안녕하세요 오체안 닥터ps입니다.
오늘은 이마 몽우리로 발생한 지방종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지방종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양성종양인데요.
대부분 40~60대의 중년층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어린아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설명해드릴 환자 분은 20대 남성분으로 이마 몽우리가 발생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고 묵진한 느낌이 들어
혹시나 악성은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으로 진료 받고자 내원해주셨다고 하는데요.
본원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였고 다행히 악성이 아닌
양성종양 인 지방종으로 의심되어 환자 분께 설명을 드리고 제거 수술 일정을 잡고 수술을 도와드렸습니다.
위 사진은 이마 몽우리에서 제거 된 지방종의 모습입니다.
육안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제거 후 지방종의 크기를 보니
4cm이상의 크기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환자 분께는 수술 이전 발생할 수 있는 붓기와 멍에 대한 설명을 도와드렸고
지방종의 크기가 컸기 때문에 수술 바로 다음날 경과 체크 내원 안내를 해드린 후 귀가를 도와드렸습니다.
다음 날 환자분의 수술 부위 상태는 경과가 좋아 5일 뒤인 실밥 제거 하는 날로 내원 일정을 잡아 드렸습니다.
그 후 5일 후 실밥 제거 일정에 내원을 해주셨는데 수술 부위의 멍과 부기가 거의 가라앉은 채로 내원해주셨는데요.
20대 환자 분이시라 그런지 회복력이 빠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환자 분의 회복력도 좋으시지만
본원에서 이마 몽우리보다 작은 절개량을 실시 한 것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실밥을 제거 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며 흉터 연고를 통한 흉터 관리를 꾸준히 해주셔야
흉터를 줄일 수 있고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흉터가 겉으로는 다 아문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도 속에는 회복 중일 수 있으니
수술 부위에 직접적인 마찰 및 자극 등의 충격은 흉터가 벌어지거나
더 안좋게 만들 수 있으니 한 달 정도는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마 같이 노출이 쉽게 되는 부위는 자외선 노출을 가급적 피해주시는게 좋고
흉터 연고 사용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같이 발라 주시면
흉터 착색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마 몽우리로 발생하는 지방종은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예방을 하기 보다 발생했을 때 바로 제거를 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한번 피부에 자리 잡게 되면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점점 크기가 커지며 통증까지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마시고
성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증 등의 불편함이 있어야 수술을 한다고 생각을 하시지만
크키가 커지거나통증이 발생한 후에 수술 할 경우에는
수술 범위가 그만큼 넓어지고 절개 범위도 커져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불편함이 없더라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기에 초기에 개선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